2016년 리우 하계 올림픽 여자 육상 400m 결승전 경기에서 황당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마지막까지 바하마의 샤우네 밀러와 미국의 앨리슨 펠릭스가 접전을 펼쳤는데요.
결승선에서 넘어진 샤우네 밀러가 49.44초로 금메달 엘리슨 펠릭스가 49.51초로 은메달, 자메이카의 셰리카 잭슨이 49.85초로 동메달을 차지했습니다.
샤우네 밀러는 7번 레인에서 달렸는데요. 출발하자마자 마구마구 달리기 시작합니다. 해설자들도 오버페이스라고 이야기를 했죠. 100m를 남겨놓고는 역시나 속도가 떨어지기 시작합니다. 그 때 금메달 리스트 앨리슨 필릭스가 엄청난 속도로 쫓아옵니다.
결승선까지 30m정도 남은 시점에서는 샤우네 밀러의 속도는 다른 사람들보다 현저히 떨어지면서 조금만 있으면 앨리슨 필릭스에게 추월당하게 되는 상황이었습니다. 결국 결승선 앞에서는 누가 금메달인지 알 수 없는 상황에서 샤우네 밀러는 다리에 힘이 풀려 넘어지고 맙니다.
일부러 넘어진건지 다리에 힘이 풀려 넘어진건지 모르겠지만 육상경기에서 슬라이딩으로 금메달을 따는 모습은 처음 본 것 같습니다.
댓글중에 슬라이딩하면 반칙 아니냐, 선수들 모두 자빠지겠다 등등의 댓글을 봤는데요. 슬라이딩이 반칙은 아닌가봅니다. 그러니 금메달을 인정해준거겠죠. 그리고 이게 기록을 더 단축시키는데 좋은건 아닌것 같아요. 야구를 보더라도 1루에 갈때 슬라이딩보다는 그냥 전력 질주하는게 더 빠르다고 하잖아요.
여기까지 리우올림픽 여자 육상 400m 슬라이딩 금메달 선수 샤우네 밀러 이야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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