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사용하는 휴대폰이 2개 있는데 그 중의 하나가 베가시크릿노트(IM-A890)입니다. 일명 베시놋이라고 불리는 핸드폰이죠. 큼직한 화면과 빠릿한 동작으로 만족스럽게 사용하고 있지만 불만이라면 오래된 폰이다보니 배터리가 일찍 닳는것이었어요. 그래서 인터넷으로 구매하려고 했지만 품절이 됐지 뭡니까. 그러나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이 있다고 중국의 알리익스프레스는 작은 소모품들이 아주 많죠. 그래서 알리에서 배터리를 구매하려고 찾아봤습니다. 이건 구매한 내역이에요. 배송비까지해서 9.68달러에 구입할 수 있었습니다. 우리나라돈으로는 만원이 조금 넘겠네요. 배터리하나면 죽은 핸드폰도 다시 살릴 수 있으니 아주 좋습니다. 그러나 문제는 역시 기다림이죠. 알리는 보통 배송기간이 2달정도 걸린다고 하잖아요. ..
잡담 검색 결과
2달동안 국민들에게 심한 스트레스를 주고 자괴감을 들게 만들었던 박근혜 최순실 게이트 사건의 수사가 더욱 진행될 수 있는 토대가 마련이 됐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이 대통령직을 유지하는 동안에는 어째됐던 대통령이기에 공식적으로도 감옥에 보낼 수가 없고, 권력도 있기 때문에 제대로 된 수사를 하기 힘들죠. 2016년 12월 9일 15시에 무기명의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이 있었는데요. 4시에 탄핵 가결이 결정됐습니다. 표는 찬성 234, 반대 56, 무효 7, 기권 2으로 친박의원들도 찬성표를 준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앞으로 남은 단계는 헌법재판소에서 박근혜 대통령 탄핵 심판이 진행됩니다. 헌법재판소도 지금 정권에서 권력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했는데요. 국민이나 국회의원들의 의견이 탄핵 쪽으로 모아졌으니 ..
우리나라에서 지진을 관측한 이래로 가장 강력한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8시 40분경에 경북 경주 부근에서 발생한 규모 5.8의 지진인데요. 얼마나 지진 에너지가 컸으면 서울과 수도권에까지 그 진동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제가 살고 있는 수도권 남부쪽에서도 지진의 진동을 느낄 수 있었는데요. 저희 아파트가 8층인데 갑자기 어지러웠습니다. 태어나서 지진을 한번도 느껴보지 않았기 때문에 이거 뭐지? 왜 이렇게 어지럽지? 라고 생각하며 주위를 둘러봤는데 건물이 흔들리고 있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처음 느껴보는 지진이라 그런지 너무너무 무서워서 바로 뛰쳐나갔습니다. 지진 발생시 대피요령을 예전에 봤었는데요. 승강기 이용을 피하고 낮은곳이나 테이블 밑으로 대피하라는 내용을 봤기에 계단으로 빠르게 뛰어 내려갔습니다...
당신의 인생의 목표는 무엇입니까? 라는 질문을 하는 사람과 대답을 하는 사람들을 TV나 드라마나 라디오에서 많이 볼 수 있죠. 가장 흔한 대답이라면 역시 '행복하게 사는 것' 입니다. 하지만 정말 행복이라는 단어를 마음속 깊이 새기며 항상 행복하게 살아야지라고 생각하고 다짐하는 사람들은 과연 얼마나 될까라는 생각을 합니다. 인생의 목표가 무엇이냐라는 질문에는 행복하게 사는 것이라고 본능적으로? 공식으로? 대답을 하는데 평소의 행동들은 대답과는 큰 상관이 없어보입니다. 물론 현실도 무시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은 현실때문에라는 좋은 변명으로 행복하게 사는 것과는 반대로 하는 사람들도 많은 것 같아요. 행복하려고 만난 연인과는 다투고, 행복하게 같이 살자고 약속한 부부들은 싸우죠. 행복하게 해주..
친구가 호매실동에 살고 있습니다. 오래간만에 만나는 친구입니다. 10년전쯤 전에 제가 가봤던 수원 호매실동과는 완전히 다른 모습에 너무나 놀랐습니다. 논밭이었고 친구랑 재밌게 놀았었는데 논밭은 거의 안보이고 온통 아파트들 뿐이었습니다. 지금은 여름. 너무나 덥더군요. 주변에 호매실동 주민센터가 보였습니다. 누가 먼저랄것도 없이 에어컨 바람을 찾아 주민센터에 들어갑니다. 편안한 의자, 커다란 선풍기, 조용한 분위기 너무나 좋은 곳이었습니다. 그 옆에는 호매실 도서관도 있었습니다. 어느새 이렇게 아파트도 짓고 도서관도 지었단 말입니까. 최대한 시원한 기운을 만끽하고 호매실의 번화가로 가봤습니다. 일주일에 두번씩은 먹게되는 설빙도 보이네요. 밥보단 설빙이 먼저입니다.더위를 피하기 위해 보통 커피숍만 생각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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